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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림표면처리특화단지, '뿌리산업 선도단지'로 선정

등록 2019.09.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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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84억원 투입

【서울=뉴시스】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 주요 사업계획.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울=뉴시스】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 주요 사업계획.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장림표면처리특화단지를 '뿌리산업 선도단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뿌리산업 선도단지는 기존 뿌리단지를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단지로 바꿔 청년층 취업기피, 입지애로 등 뿌리산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산업부는 선정된 뿌리산업 선도단지에 대해 공동생산시설과 편의시설, 혁신활동을 3년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는 지난 201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친화형 친환경 선도 도금단지를 목표로 ▲공동폐수처리장 친환경화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 ▲교육, 기술교류 등 혁신활동 운영 등에 총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장림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이 114억원을 마련하고 국비와 부산광역시를 통해 각각 50억원, 20억원을 충당하는 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인력·입지 문제의 종합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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