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14일 '한가위 큰잔치' 개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장서 열려

【서울=뉴시스】한성백제박물관 2019 한가위 박물관 큰잔치 포스터. 2019.09.1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가위 큰잔치' 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로비, 강당 등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전통 탈목걸이 만들기, 한성백제박물관 캐릭터 문양으로 뱃지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할 수 있다. 박물관 풍납토성 성벽 전사벽을 배경으로 백제의 왕족과 군사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놀이마당에서는 활쏘기, 돼지씨름, 제기차기, 윷놀이, 콩주머니 던지기 등의 놀이를 통해 가족 단위로 다양한 전통놀이 경연도 경험할 수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매 시 정각부터 30분간 박물관 광장에서 사물놀이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면 된다. 교육홍보과(02-2152-5846)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