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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 수교 30주년 기념 '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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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0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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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 수교 30주년 기념 '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행사 전시장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19 한국 무형문화재주간' 행사가 2~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한 이번 한국 무형문화재주간 행사는 해마다 한 차례씩 한국 문화 전파의 해외 거점인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무형유산 전시, 시연, 공연, 강연, 체험을 열어 한국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을 맞아 폴란드에서 한국 무형유산을 즐길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2일 '한국의 무형문화재와 전통 공예'를 주제로 한 강연이 문을 열었다.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을 효시로 체계적으로 이어온 한국 무형문화재 제도를 소개하고, 한국 전통공예의 역사와 흐름에 관해 들려주며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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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 수교 30주년 기념 '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매듭장 시연 모습
25일까지 열리는 '잇고, 짓고, 품다'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유기장, 화각장, 칠장, 갓일 등 전통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25종 81점이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한국 무형문화재를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전수교육조교(박선경)의 매듭 시연과 매듭 기술을 활용한 목걸이,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그달레나 핑커  바르샤바 국립박물관 학예사는 "이 행사를 통해 한국 무형문화재와 전통공예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양국 간 문화유산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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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 수교 30주년 기념 '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행사 공연 현장
폴란드 음악을 가야금, 해금 등 한국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세계적 폴란드 출신 작곡가 쇼팽(1810~1849)의 녹턴을 편곡해 우리 악기로 재해석하고, 폴란드 전통 민요를 연주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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