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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사라 루카스 韓 첫 개인전·로버트 라우센버그 격자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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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0 1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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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국 작가 사라 루카스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제이슨함 갤러리= 영국 YBA 주요 일원인 사라 루카스의 한국 첫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남성보다 더 마초다운 이미지로 영국 미술계에서 ‘불량소녀’ 로 불린다.도발적이고 대담한 자신의 이미지를 끊임없이 드러내 남성중심의 가치관과 성적 담론에 거칠고 대담하게 저항하기도 한 작가다.

베니스비엔날레 영국관에서 개인전, 스위스 취리히의 쿤스트할레  취리히, 함부르크의 쿤스트베린 함부르크, 영국의 테이트 리버풀 등에서 전시를 해왔다.

이번 전시에도 자극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낡은 메트리스위에 멜론 두 개와 녹슨 버킷, 그리고 그 옆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오이와 오렌지 두 개만으로 침대 위에 누워있는 여자와 남자를 연상케 하는 작품이다. 전시는 10월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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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로버트 라우센버그,무제 Untitled, 1983

◇ 서울-페이스 갤러리= 1960년대 팝아트 운동을 앞서 나간 작가 로버트라우센버그(1925~2008)개인전을 오는 19일부터 연다. 1983년 제작된 드로잉 13점을 선보인다. 페이스갤러리는 "그동안 한 번도 전시된 적이 없는 작품들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드로잉들은 잡지와 신문에서 가져온 이미지와 함께 패브릭처럼 일상에서 흔히 발견되는오브제를 병치하던 라우센버그의 대표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이번 전시 작품들은 그의 작업의 중요한 요소인 격자형식(grid format)을 강조하고 있다. 격자무늬 위에서 재구성된 이미지들은 1980년대 후반의 인터넷 혁신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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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플로리다주 캡티바 섬에 위치한 라우센버그 스튜디오에서 발견한 이 희귀한 드로잉들은 작가가 즐겨사용했던 솔벤트 트랜스퍼 이미지, 패브릭, 수채화, 연필 등의 다양한 재료들이 쓰였다. 이 드로잉 시리즈가라우센버그의 다른 작품들과 구분되는 점은 격자 형태를 사용 했다는 것. 58.4x45.7cm 크기의 종이위에 희미하게 새겨진 격자 무늬는 작가에게 있어 작업의 도약대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전시는 11월 9일까지.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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