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교체···산탄젤로 영입
【서울=뉴시스】 삼성화재 새 외국인 선수 안드레아 산탄젤로.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10일 "조셉 노먼(26)과 계약을 해지하고, 안드레아 산탄젤로(25)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유소년 대표 출신의 산탄젤로는 지난 6년간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활약했다. 올해 트라이아웃 구단 사전 평가에서는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산탄젤로는 빠른 스텝과 부드러운 스윙을 가졌다. 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일의 배구를 시도할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산탄젤로는 10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기존 외국인 선수 노먼이 부상으로 시즌을 소화하기에 어렵다고 판단,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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