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축구

세징야, K리그 유일 공격포인트 20개 달성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9-09-10 13:32:40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경기에서 팀K리그 세징야가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19.07.26.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각종 지표들도 대구FC 외국인 선수 세징야를 K리그1 최고의 공격 자원으로 지목하고 있다.

세징야는 올 시즌 26경기에 나서 11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공격 포인트 20개를 채운 이는 세징야 뿐이다. 초반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대구가 리그 5위(승점 41·10승11무7패)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벌이는 것도 세징야의 공이 크다.

그의 활약은 공격 포인트가 아닌 세부 기록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K리그 부가데이터에 따르면 세징야는 총 74차례 키패스를 시도해 45회 성공시켜 이 부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키패스는 공격수와 골키퍼의 1대1 상황 등 득점 가능한 동료에게 곧바로 연결되거나 수비수 3명 이상을 가로질러 배달되는 패스를 일컫는다. 세징야는 경기당 1.6회의 키패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슈팅과 유효슈팅에서도 세징야는 단연 돋보인다. 127개의 슈팅 중 50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올해 100개가 넘는 슈팅을 때린 이는 세징야 뿐이다. 2위 주니오(울산·84회)와도 40개 이상 차이가 난다.

차는 것 못지 않게 뛰는 것도 잘했다. 세징야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경우는 총 198차례. 이중 122번 수비수를 따돌리고 질주했다.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다. 성공률은 62%에 이른다.

때와 위치를 가리지 않고 수비수들을 위협한 탓에 견제도 많이 받고 있다. 세징야는 상대방으로부터 총 96차례나 반칙을 당했다. 부상 등의 장기 공백이 없다면 이 부문 역시 세징야가 끝까지 1위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최다 패스 시도자는 한국영(강원)으로 나타났다. 중원을 부지런히 누비면서 2075차례 공을 전달했다. 한국영은 137번의 태클 시도로 최성근(수원·139회)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랭크됐다.


hjkwon@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스포츠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