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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추석 연휴 12~14일 쓰레기 수거 안해요"

등록 2019.09.10 14: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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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추석 연휴인 12일부터 14일까지 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고 10일 밝혔다.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시설 휴무로 일반종량제·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이 수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 가정에서는 12~14일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동별 배출일에 따라 15일부터 쓰레기를 내놓을 수 있다.

화·목·일요일 배출지역인 명일동, 천호3동, 길동, 성내1·3동, 상일동, 고덕동, 암사2동은 15일 저녁부터, 월·수·금요일 배출지역인 암사1·3동, 천호1·2동, 성내2동, 둔촌1·2동, 강일동은 16일 저녁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연휴기간 중 상황 근무조와 순찰 근무조로 구성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 기동반을 각각 편성해 운영하는 등 청소 민원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 이후 17일까지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쌓인 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에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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