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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캠퍼스 온(溫) 강원' 성장지원센터 열어

등록 2019.09.10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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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서울에 추가 개소 예정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0일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강원' 개소식을 가졌다.

'소셜캠퍼스 온 강원'은 창업 초기의 사회적기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성장지원센터다. 총 1501㎡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50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최대 2년간 사무공간과 교육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입주하는 기업 중에는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만들고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강원만찬협동조합', 경력단절 여성 및 경증 장애인에게 제과제빵을 교육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쿡앤베이커' 등이 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창업 초기의 사회적기업이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2017년에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강원에 이어 올해 중 광주, 서울에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고용부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성장지원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현장과 밀착해 지역의 사회적기업가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진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판로·금융 등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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