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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동욱 감독 "박진우, 계산 서는 선수···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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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0 1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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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이윤청 기자 = 3일 오후 인천 남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말 바뀐 투수 NC 박진우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19.09.03.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이동욱(45) NC 다이노스 감독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고 있는 투수 박진우(29)를 칭찬했다.

이동욱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박진우에 대해 "계산이 서는 선수"라며 확실한 믿음을 내보였다.

박진우는 올 시즌 NC 마운드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당초 불펜 투수로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던 그는 구창모가 부상으로 빠지자 선발로 투입됐다. 이후 팀 사정상 다시 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어디에서도 제 몫을 해내며 팀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33경기 7승7패4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순위 싸움이 더 뜨거워지고 있는 최근 활약은 더 돋보인다. 8월 이후 나선 12경기에서 20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0.44를 올렸다.

이 감독은 박진우의 이야기가 나오자 "마운드에서 기본이 된 선수다. 감독으로서는 계산이 선다"며 "충분히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선발에서도 잘 던지고, 후반기는 중간에서 잘 던지고 있다"며 흡족해했다.

박진우에게도 새로운 전환점이 된 시즌이다. 2013년 NC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박진우는 2015년 1군에 데뷔, 11경기 14⅓이닝 1승1패 평균자채점 3.14를 기록했다. 그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두산에 지명돼 이적했다. 그러나 2016~2017년 경찰야구단에서 군복무를 한 박진우를 2017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NC가 다시 데려왔다. 지난해에는 11경기에서 19⅔이닝을 던져 1승무패1홀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보다 많은 경기에 나가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감독은 "박진우는 구속보다 제구로 승부하는 투수다. 구종이 다양하며 제구를 믿을 수 있다. 견제를 포함한 수비도 높이 평가한다"며 "보직을 바꿔서 힘들텐데 너무 잘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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