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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수시모집 경쟁률 5.07대1

등록 2019.09.10 19: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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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전경

울산대학교 전경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2327명 모집정원(정원내)에 모두 1만 1793명이 지원해 지난해(6.13대1)보다 다소 하락한 5.0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0일 울산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에서 의학계열, 공학계열, 디자인계열 등 전통적인 강세 학부가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1613명이 지원해 53.77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과학부 경제학 경쟁률은 5.94대1로 지난해(2.48대1)에 비해 가장 높은 경쟁률 상승을 보였다.
 
공학계열에서는 전기공학부 의공학 6.32대1, 조선해양공학 5.74대1, 전기공학부 전기전자공학 5.70대1,  기계공학부 항공우주공학 5.69대1, IT융합학부 5.66대1, 화학공학 5.48대1, 기계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 5.39대1 등의 순을 보였다.
 
의예과와 연계한 간호학과는 79명 모집에 514명이 지원해 6.51대1를 기록했으며, 예체능계열에서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은 8.81대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 밖에 스포츠과학부(8.60대1), 건축학부 실내공간디자인학전공(6.89대1),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학(6.70대1), 음악학부 피아노전공(5.87대1), 디자인학부 디지털콘텐츠학(5.62대1), 미술학부 섬유디자인학(5.24대1), 생활과학부 아동가정복지학(5.12대1) 등이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울산대 김종설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정원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늘어나고, 울산지역 고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11% 감소하면서 지원율이 조금 하락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는 다음달 5일 디자인과 음악 실기를 시작으로 12일 미술, 체육 실기, 26일 특기자, 경기실적우수자전형 면접을 실시한다.
 
11월 16일에는 의예과 논술, 11월 23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11월 30일 학생부종합전형 의예과 면접이 각각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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