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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행조사 부처 반응]'긍정평가 8위' 문체부 "일로써 성과 창출노력 반영,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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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1 12: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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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뉴시스의 '2019년 8월 대한민국 행정부 정책수행 평가 조사'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11일 벍혔다. "일로써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뉴시스가 창사 18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발표한 18개 행정부처 대상 정책수행 평가 조사에서 문체부의 정책 수행은 무난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이 있는 문화'를 표방한 문체부의 정책 평가 지지도는 18개 부처 중 8위로 기록됐다. 정책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3.3%,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4.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2.3%였다.

특히 지난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올해 남북미 정상 간 '6·30 판문점 회동' 등으로 비무장지대가 주목받는 추세에 맞춰 비무장지대 관광을 평화 관점으로 바라보는 '디엠지(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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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열린 ‘문화로 이음’ DMZ 평화음악회에 참석해 공연이 끝나고 첼리스트 요요마 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019.09.09.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최악의 한일 관계 속에서도 한·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문화 교류협력을 지속한다는 합의를 이뤄낸 것과 관련, 문화적 실리를 챙겼다는 평을 들었다. 이런 점들이 문체부가 긍정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6~2008년 제8대 문체부 차관을 지낸 박양우 장관이 11년 만인 지난 4월 장관으로 돌아와 현장을 누빈 결과다.

이전 정부에서 문체부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 중심에 서며 한동안 분위기가 침체됐으나, 일로써 성과를 내며 반전을 꾀하겠다는 것이 박 장관의 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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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일인 12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에 마련된 수구 경기장을 둘러 보고 있다. 2019.07.12.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문체부는 "박양우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 지난 5개월간 분야별 현장과 소속기관 등을 총 70여 회 방문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평가에서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높고 잘 모른다는 평가도 20%가 넘어 정책 소통과 홍보에 더 힘을 실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역별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크다는 지적도 있었다.

문체부는 "정책 수요자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문화정책을 잘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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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향후 콘텐츠 산업 혁신, 스포츠 혁신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남북 체육교류·문화향수권 확대·지역별 격차 해소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

문체부 관계자는 "뉴시스의 정부부처 평가결과에 장차관을 비롯 실국장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평가 결과를 다각도로 분석하면서 향후 관련 정책을 펼쳐나가는데 참고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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