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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고속도로 13일 추석 당일 가장 혼잡

등록 2019.09.11 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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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고속도로.(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전성학)는 11~15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소통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일평균 88만대로 예상되며, 13일에는 최대교통량인 113만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혼잡구간으로 귀성방향(부산외곽)은 진례→북창원(18㎞), 사천→ 축동(16㎞), 귀가방향(부산)은 군북→창원2터널(28㎞) 및 하동→사천터널(15㎞)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남해선 부산에서 마산까지 1시간 4분, 진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 49분, 경부선 부산에서 경주까지 1시간 55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선 북창원IC 양방향에 임시로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해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소통을 개선한다.

북창원IC 진출차량은 갓길에 설치된 시점 표지판부터 진출 감속차로까지(연장 500m) 미리 갓길을 이용하여 감속차로로 진입할 수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통해 소통정보, CCTV, 교통속보, 경로검색을 통한 예상 소요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경찰청 암행순찰차와 합동으로 드론을 활용해 남해선 진영휴게소, 함안휴게소, 대동분기점, 양산분기점 및 남해선 함안2터널~창원1터널 앞지르기 금지구간 일대에서 갓길통행 및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남해선 함안2터널~창원1터널(118.5~123.5km, 부산방향)구간은 추돌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상습 정체구간으로 올해 6월 4일부터 앞지르기 금지구간으로 지정됐다.

 앞지르기 금지구간을 위반하는 차량은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국민제보를 활용해 신고할 수 있으며, 현재 창원1터널 양방향 구간은 차로변경 단속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46%)는 1차 사고(8.5%)에 비해 치사율이 6배 높다. 2차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고나 고장 시 신속히 비상등을 켜고 가드레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한 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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