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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8일 '우리한복 바르게 입기 토론회' 개최

등록 2019.09.11 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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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한복 착용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언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종로구 한복토론회. 2019.09.11.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종로구 한복토론회. 2019.09.11.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바른 한복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강구하기 위해 오는 18일 '우리 한복 바르게 입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KT스퀘어 드림홀(세종대로 178)에서 오후 3시부터 4시40분까지 열린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가야금 3중주에 이어 ▲종로구 한복 활성화 정책 소개 ▲주제발표 ▲패널토론 ▲질의응답 ▲토론회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을 이끌 좌장은 한범수 서울시관광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올바른 한복의 이해'를 주제로 김문자 전 한복문화학회 고문과 '도시 속, 한복인문학을 배우다'를 주제로 한복산업마케팅연구소 박현주 소장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권미루 한복 문화활동가, 문정희 한국전통문화원 원장, 윤소연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 기자, 조희숙 한복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복착용이 활성화되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지만, 한복이라 부르기 힘들 정도로 변형되고 왜곡된 경우가 많아 너무나 안타깝다.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 고유의 옷 전통한복에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한복 제대로 입기 문화가 널리 확산돼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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