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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좋아할 '맛집' 다 있다, 현대百 신촌점 식품관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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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1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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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현대백화점 신촌점 식품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11일 다시 문을 열었다.

602평 규모 신촌점 식품관은 20~30대 젊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맛집을 대거 들여온 게 특징이다. 100년 전통의 인천 차이나타운 중식당 '공화춘'이 서울 시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들어왔고, 48년간 운영중인 제주도식 밀냉면 맛집 '제주산방식당', 1985년부터 50년 한식 경력 신덕용 명인의 '한솔냉면' 등이 있다. 또 찹쌀도넛·꽈배기 등 복고풍 빵으로 유명한 '오남당', 가마솥에 죽을 끓여내는 '진죽공방', 서울 화곡동에서 2대째 족발을 만들고 있는 '화곡영양족발' 등 30여개 브랜드를 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30대 젊은 고객은 맛 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독창적인 스토리에 매력을 느낀다"며 "전통 있는 지역 맛집과 시그니처 메뉴를 앞세운 트렌드 제품 등 20~30대 젊은 고객이 좋아할 만한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들여놨다"고 했다.

매장 인테리어도 바꿨다. '온실 마당'을 메인 콘셉트로 매장 한 가운데에 광장을 만들고 매장 곳곳에 대형 식재도 둬 포인트를 줬다. 여러 종류의 식당을 한 데 모아 공용 좌석을 사용하는 푸드코트를 과감히 없애고 레스토랑 형태 매장 네 곳을 새로 열었다. 좌석도 20% 늘려 330여 석을 마련했다.

1000여종 와인을 취급하는 '와인 전문 편집숍', 과일 바구니 코너와 플로어아트로 구성한 선물 제안 코너인 '기프트가든' 등 고객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새롭게 마련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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