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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국립묘지 안장 정상 추진…보훈병원 비상진료

등록 2019.09.11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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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보훈병원 이용 대책

【서울=뉴시스】 국립서울현충원.

【서울=뉴시스】 국립서울현충원.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립묘지 안장 업무가 정상 진행되고, 보훈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에 들어간다.

국가보훈처는 추석 연휴 기간 국립묘지 안장 업무를 정상 추진하고, 참배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국립묘지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묘지 안장신청은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http://www.ncms.go.kr) 또는 각 국립묘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따른 참배객 안전을 위해 각 국립묘지는 인근 소방서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국립호국원(영천, 임실, 이천, 산청)은 참배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 구급대원이 상시 대기한다.

참배객 교통 편의를 위해 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차량을 총 6대 운행한다. 국립호국원(영천, 임실, 이천)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4·19민주묘지와 5·18민주묘지에서는 참배객들에게 음료와 국화꽃을 제공하고, 3·15민주묘지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9일 추석 명절 계기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19.09.09.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9일 추석 명절 계기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19.09.09.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mail protected]


특히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진료 안내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국 5개 보훈병원에서는 응급실 근무인원을 보강하고, 24시간 운영한다. 전국 321개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지역별로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훈병원 응급실 안내와 지역별 위탁병원 조회는 보훈처(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 및 보훈병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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