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서 50대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제주=뉴시스】제주해양경찰서. (뉴시스DB)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도 해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안에서 A(58)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시신 인근에서 옷과 휴대전화 등을 발견해 A씨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날 오전 4시10분께 시신을 수습해 제주시내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해경은 부검을 통해 A씨의 사인을 밝히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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