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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사격장, 민관군 갈등관리 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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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1 14:29:49
지역발전 위한 군용지 공공활용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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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0사단회의실에서 올 해 2차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 사격장) 갈등관리 협의회를 민관군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09.11. (사진=양평군청 제공)photo@newsis.com
【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0사단회의실에서 올해 2차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 사격장) 갈등관리 협의회를 민관군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주민대표로 이태영 용문산 사격장 폐쇄 범군민 대책위원장과 이기수 신애1리 이장 및 정재국 옥천면 이장협의회장이, 20사단에서는 황유성 20사단장 및 참모진이, 양평군에서는 정동균 군수와 조규수 신성장사업국장 등 11명이 참석해 용문산 사격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2월1일 20사단이 11사단으로 통합개편을 앞두고 20사단과의 마지막 협의회며, 이후 협의회는 사격장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11사단이 주체가 돼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회의에서는 갈등관리 안건 14건과 추가된 기타의제 3건이 자유 토의 방식으로 논의됐으며 각각의 입장을 표명하고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격장으로 인한 본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및 향후 처리 계획 외에도, 군부대 개편이후 지역발전을 위한 군(軍)용지 공공활용방안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이 논의돼 민관군의 상생방안 또한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오로지 주민들을 위해 용문산 사격장 문제해결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황유성 20사단장은 “20사단은 없어지지만 이후 11사단이 주체가 되어 본 협의회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태영 범군민 대책위원장은 “그간의 20사단의 노력에는 감사를 표하나 향후 외부의 부대가 양평군에서 훈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11사단 관계자에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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