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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식] 추석명절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등

등록 2019.09.11 14: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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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식] 추석명절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등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위문했다.

11일 남해군에 따르면 장충남 군수는 지난 10일 군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마운 뜻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장 군수는 1919년 4월 남해읍 일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징역 2년형의 옥고를 치르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고 하준호(1887년생) 선생의 손자 하기수(82)씨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군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해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올해부터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7종의 국가유공자에게 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400여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20년 조림사업 대상지 접수

경남 남해군이 아름다운 보물섬의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미래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조림사업 대상지를 10월 말까지 접수한다.

11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조림사업 대상지는 산림 내 형질이 불량해 수종 갱신이 필요한 임야, 모두베기 벌채 후 신규 조림이 가능한 임야가 대상이다.

이에 남해군은 한 구역의 단위가 1㏊ 이상으로 집단화되고 조림 후 사후관리가 용이한 임도주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고지대 8부 능선 이상의 임야, 너덜(돌이 많은 비탈), 벌채금지구역 임야는 조림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림을 마친 임야에는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조림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군에서 5년간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10월 말까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 환경녹지과로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지 확인 후 대상지 선정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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