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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감소' 경북 칠곡보·영천호 조류경보 해제

등록 2019.09.11 15: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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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녹조로 뒤덮힌 낙동강 칠곡보. 2019.09.11.(사진=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녹조로 뒤덮힌 낙동강 칠곡보. 2019.09.11.(사진=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경북 칠곡보와 영천호에 내려진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곡보와 영천호에 내려진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해제했다.

조류경보 관심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당 1000셀(cell) 미만으로 두 번 연속 관찰하면 해제한다.

칠곡보는 지난달 8일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내려졌다. 칠곡보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2일 265셀, 9일 110셀을 관측해 평상단계다.

영천호는 지난달 29일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영천호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2일과 9일 모두 53셀로 확인됐다.

현재 낙동강 중·상류에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는 6개 지점 중 강정고령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상 상태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녹조가 기상상황에 따라 다시 증식할 수 있는 만큼 수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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