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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해협 선박운항 보호 참여 英·濠 남녀 3명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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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1 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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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P/뉴시스】이란에 나포된 영국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호가 20일 이란의 반다르 아바스 항에 정박해 있는 사진. 이에 대해 영국 하원 군사위원회는 유조선 나포에 대한 무력 대응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20일 밝혔다. 2019.7.21 .
【캔버라(호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호주와 영국 이중국적인 여성 2명과 호주 남성 1명이 이란에 구금돼 있으며 이중 1명은 10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돼 있다고 호주 정부가 11일 밝혔다.

호주 외교무역부는 이들 3명의 가족들에게 영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프라이버시 보호 의무 때문에 더이상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외교무역부는 또 이란에서 외국이들이 임의로 구속될 위험이 있다는 해외여행 권고에 따를 것을 촉구했다.

앞서 영국의 더 타임스는 영국과 호주 이중국적자인 여성 블로거 1명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10주 전 이란에 구금됐다고 보도했었다.

더 타임스는 또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으로 호주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또다른 영국-호주 이중국적 여성 1명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1년 간 복역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그러나 그녀가 무슨 혐의로 기소됐는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와 더 타임스 모두 이들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더 타임스는 이들 3명 모두 이란계 영국인 나자닌 자그하리-라트클리프(41)가 2016년 이후 스파이 혐의로 수감돼 있는 에빈 교도소에 있다고 말했다.

영국과 호주는 지난 8월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운항 보호 임무에 참여를 발표했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을 나포해 서방과 긴장이 고조된 바 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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