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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식] 태풍 피해 복구에 사회봉사자 지원 등

등록 2019.09.11 16: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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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보호관찰소 전주준법지원센터 전경.(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보호관찰소 전주준법지원센터 전경.(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법무부 전주준법지원센터는 11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전북 완주군 소양면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대상자 10명은 이날 A씨의 수수밭에서 쓰러진 수수 가지를 묶어세우고, 밭을 정리하는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전주준법지원센터 김양곤 소장은 앞으로도 재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교도소, 추석맞이 수용자 위한 행사 '다채'

전주교도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수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고향에 있는 가족과 부모님에게 사랑이 담긴 '효도편지 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주간 계속된다.

또 이날에는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 1400인분의 송편을 후원해 수용자들이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교도소 내 강당에서 고령 수형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 합동차례' 행사도 진행했다.

김동현 소장은 수용자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안정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등 수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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