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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DMZ 가치와 매력' 집중 홍보

등록 2019.09.11 17: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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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DMZ 페스타 행사장에 마련된 파주시 홍보부스. (사진=파주시 제공)

2019 DMZ 페스타 행사장에 마련된 파주시 홍보부스.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가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파주 DMZ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 홍보에 나섰다.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서울광장과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열리는 2019 평화관광주간 행사와 2019 DMZ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2019 평화관광주간에 참여해 평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울시, 인접 DMZ지역 지자체들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DMZ 페스타에도 참여해 홍보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기도 한 DMZ의 생태자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DMZ 페스타는 경기도가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Let's DMZ'의 행사 중 하나로, DMZ 평화·생태·관광을 아우르는 DMZ 세계평화관을 통해 DMZ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DMZ는 이제 냉전의 유산이 아닌 평화와 공존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DMZ가 평화와 공존의 상징이자 생태자원의 보고로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MZ에는 멸종 위기종 101종을 포함해 5929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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