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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8월 중국 신차 판매량 6.9%↓...14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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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1 18: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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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의 8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9% 줄어든 195만8000대에 그쳤다.

신화망(新華網) 등은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신차 판매가 14개월 연속 전년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그간 호조를 보여온 신에너지차(NEV)도 7월에 이어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NEV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5.8% 줄어든 8만5000대로 나타났다. 7월에는 4.7% 감소했다.

NEV는 작년에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축소에도 판매량이 62% 급증했다.

천스화(陳士華) CAAM 행업신식부 주임은 NEV가 보조금 삭감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1~8월 누계 신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감소한 1593만900대이다. 하지만 NEV 경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크게 증가한 79만3000대에 이르렀다.

CAAM은 7월 시점에 2019년 자동차 판매량이 2018년보다 5% 감소한 2668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NEV는 올해 전체로는 여전히 판매 증가가 예상되지만  CAAM은 애초 잡은 160만대에서 150만대로 낮췄다.

중국 정부는 1월 이래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 진작책을 펴고 있다. CAAM은 이런 조치가 자동차 구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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