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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무역전쟁 완화 기대에 상승 마감...H주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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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1 18: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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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1일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와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대폭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75.38 포인트, 1.78% 올라간 2만7159.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리 경계선인 2만7000대를 회복하면서 8월1일 이래 1개월반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61.67 포인트, 1.55% 상승한 1만565.01로 장을 끝냈다.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1개월반 만에 고가권을 기록함에 따라 매수가 선행했다. 중국 관영신문 환구시보(環球時報) 후시진(胡錫進) 편집장이 중국이 미중 통상마찰의 악영향을 완화할 중요 조치를 발표한다고 전망한 것도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44개가 오르고 5개는 내렸으며 1개가 보합이었다.

영국 대형은행 HSBC가 4거래일째 상승세를 타면서 3.1% 뛰었다. 항셍은행은 4.5%, 중은홍콩 3.6%, 중국 3대 국유은행도 2.2~2.8% 각각 올랐다.

홍콩 부동산주는 카오룽창 치업이 4.5%, 헨더슨랜드 4.3%, 항룽지산과 선훙카이 지산, 신허치업, 청쿵실업, 신세계 발전은 2.7~3.3% 치솟았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장 막판에 매수가 몰리면서 1.7% 상승했다.

하지만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과 중국생물 제약은 밀렸다. 식품주 중국왕왕, 스포츠 의료주 선저우 국제도 하락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94억8000만 홍콩달러(약 13조6045억원)로 전일에 비해 19% 늘어났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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