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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후임 누구?…그레이엄 "트럼프, 켈로그·훅·와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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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2 11:02:49
그레이엄 상원의원,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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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하고, 내주에 후임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5월22일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주관한 백악관 회의에 참석한 모습. 2019.09.11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전격 경질되면서 과연 누가 그의 후임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인물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 키스 켈로그, 브라이언 훅 국무부 이란특별대표, 릭 와델 전 NSC 부보좌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10여명에 이른다.

익명의 정부 소식통은 CNN에 훅 이란특별대표와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초강성이 볼턴과 달리 두 사람은 이란과 북한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강조해온 인물들이란 점에서 국가안보보좌관으로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과 보조를 맞출 수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런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지난 10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볼턴 후임으로 켈로그와 훅, 와델을 언급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퇴역장성인 켈로그는 대통령의 신뢰를 받고 있다. 훅은 폼페이오와 가깝다.(허버트) 맥매스터(전 NSC보좌관)를 위해 일했던 와델은 NCS 안팎을 두루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 대통령이 이 세 사람 이름을 언급했다. (후보) 리스트에는 다른 이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볼턴 후임이 갖춰야할 자질로 "(마이크)폼페이오 국무장관, 국방부와 함께 일할 수있는 인물"로 꼽았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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