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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구도심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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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2 10:53:35
내년까지 19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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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주시는 복원 재창조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전라감영부터 완산교까지 500m 구간을 전통문화거리로 조성하는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을 본격화 한다.(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구도심 골목길에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추억과 현재, 미래를 담긴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전주시는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 골목길을 시민들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쇠퇴한 전주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정부예산 91억원 등 190억원을 투입된다. 시는 내년까지 물리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해 오는 2021년부터 시민들이 새롭게 탄생한 도시재생공간들을 만든다.
 
대표적으로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46억원이 투입되는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을 통해 완공을 앞둔 전라감영부터 완산교 교차로까지 500m 구간을 걷기 편하고,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이곳을 인도를 설치해 안전한 도로로 만들고, 과거 전주를 대표했던 전라감영과 고미술거리, 약령시 등 지역의 문화와 역사성을 고려해 거리 경관을 갖춘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년 6개월 동안 건물주와 거주민, 임대상인, 인근주민, 활동가와 함께한 디자인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한 보행환경개선 설계를 완료했다.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라감영로 주변 건축물의 외관을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한 워크숍도 진행되고 있다.
 
또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상인, 예술인, 건물주 등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동문거리를 예술거리로 만들기 위한 동문 문화형골목길조성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7년 3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고시하고 도시재생대학과 공동체학교, 원도심 디자인학교, 주민참여공모사업 등을 진행했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원도심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변경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오는 11월까지 변경절차를 마무리하고 전주 구도심을 시민들의 다양한 창의활동 등이 활성화될 수 있는 문화심장터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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