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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콕콕청원’ 지지인 원 300명으로 축소

등록 2019.09.12 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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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5월부터 500명 이상 지지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동균 군수가 답변하는 온라인 군민청원제도인 ‘양평콕콕청원’에 대해 지지인원 축소 등 운영방안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09.12. (사진=양평군청 제공)photo@newsis.com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5월부터 500명 이상 지지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동균 군수가 답변하는 온라인 군민청원제도인 ‘양평콕콕청원’에 대해 지지인원 축소 등 운영방안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09.12. (사진=양평군청 제공)[email protected]

【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5월부터 500명 이상 지지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동균 군수가 답변하는 온라인 군민청원제도인 ‘양평콕콕청원’에 대해 지지 인원 축소 등 운영방안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이 지난 4개월간의 청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7건의 청원이 접수돼 총 17명의 지지를 얻었고 총 3610명의 조회를 기록했으며, 500명 이상 지지를 얻어 요건이 충족된 청원은 없었다.

그동안 4개월간의 운영 성과와 미비점을 분석해 청원 성립을 위한 지지 인원을 축소하고, SNS(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를 이용한 간편 로그인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청원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했다.

군은 고령화와 농업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청원 성립을 위한 지지 인원을 군 인구수의 약 0.4%인 500명에서 0.25%인 300명으로 축소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군 대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시 SNS(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를 이용한 간편 로그인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금훈 소통협력담당관은 "주요 현안이나 이슈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나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청원 홈페이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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