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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 구멍 뚫고 길거리 여성 몰래촬영…3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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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6 13:37:30
홍대입구역 길거리 여성신체 촬영
쇼핑백 안 휴대전화 테이프로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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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쇼핑백에 구멍을 뚫어 여성 신체를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편의점 앞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쇼핑백 안 구멍에 휴대전화를 테이프로 고정해놓고 지나가는 여성들을 찍었다. A씨는 구멍 뚫린 쇼핑백을 든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신체를 찍은 사진 여러 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면서 여죄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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