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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정유시설 피격에 금값 1.27%↑…은값 2.9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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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6 1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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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16일(현지시간) 금값과 은값 모두 상승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중동 정세 불안으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움직임이 두드러지면서 16일 금값 현물은 1.27% 상승한 온스당 1507.40달러에 거래됐다. 금값 선물은 0.83% 상승한 1512.1달러에 거래가 이뤄졌다.

금과 마찬가지로 은도 안전한 투자처로 여겨지며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태양 전지판과 같은 산업분야에서도 사용된다.

이날 은값 현물은 2.96% 오른 온스당 17.94달러에 거래됐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원유 시설 두 곳이 지난 14일 예멘 반군의 무인기 공격을 받으면서 아람코는 하루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게 됐다. 이는 세계 원유 수요의 5%에 해당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사우디는 지난달 하루 985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범인을 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고, 근거에 따라 군사공격이 준비돼(locked and loaded) 있다"며 "사우디가 이 공격의 원인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우리가 어떤 조건으로 진행할 지 왕국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혐의를 부인하면서 미국이 행동에 나서면 즉각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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