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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곧 북미대화 재개…할 수 있는 모든 것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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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6 15:04:42
"외교·안보 정책도 일관성이 중요...흔들림 없이 매진해 성과"
"유엔총회, 한반도 평화 국제사회 참여와 협력 높이는 계기"
"트럼프 정상회담 통해 북미 대화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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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09.1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최근 북미 대화 재개 조짐이 보이는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그 역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화경제로 공동 번영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이 미국에 이달 말 대화 용의를 밝히면서 답보 상태에 놓였던 북미 대화가 재개 조짐이 보이자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유엔총회를 참석키로 결정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먼저 "일관성은 외교·안보분야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질서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며 "정부는 이를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해 왔고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2018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전쟁 위험이 가장 높았던 한반도에 상상하기 어려웠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며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2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이 있었고 남북미 정상이 함께 판문점에서 만나기도 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모두 유례없는 일이고 세계사적 사건"이라며 "지금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곧 북미 실무대화가 재개될 것이며, 남북미 정상 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평화에 대한 의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내주 유엔총회 참석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는 우리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구상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세계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함께할 때 한반도 평화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며 "이번 유엔총회가 함께 만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대화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튼튼한 한미동맹에 기초하여 한미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혜를 모으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했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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