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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컬링 '팀킴' 보조금 횡령 장반석 전 감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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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6 16:00:13
김경두 전 연맹회장 대행 불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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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AP/뉴시스】 18일 오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서 한국 대표팀이 승리 한 뒤 팀원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8.02.18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의 주인공인 전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킴'의 보조금을 횡령한 장반석 전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이 구속기소됐다.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민형)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 '팀킴'의 후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사기 및 횡령)로 장 전 감독을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장 전 감독의 장인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장 전 감독은 대한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 보조금, 민간기업 지원금, 의성군민 성금 등으로 모인 후원금 중 1억6000여만원 가량을, 김 전 직무대행은 9000여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팀킴'은 지난해 11월 김 전 회장 직무대행과 장 전 감독 등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의 감사 결과 '팀킴'이 제시한 의혹 대부분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 전 감독의 아내인 김민정 전 팀킴 감독은 경북도체육회를 상대로 직권면직처분 취소소송을 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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