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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 어쩌지...명절 음식 보관·처리 제품 눈길

등록 2019.09.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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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스, 전자레인지용 간편용기 및 레시피 추천

리큅, 과일 등 가볍게 말려먹는 '식품건조기' 선봬

【서울=뉴시스】코멕스산업의 '지금은 렌지타임'. 2019.09.16 (사진=코멕스산업 제공)

【서울=뉴시스】코멕스산업의 '지금은 렌지타임'. 2019.09.16 (사진=코멕스산업 제공)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명절 연휴는 1년 중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가 가장 많은 시기다. 17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5일간 버려진 음식물쓰레기는 1만3050톤(t). 많이 차리고 많이 버리는 음식 문화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늘고 있다.

이에 생활용품업계는 명절 음식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멕스산업은 전제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로 명절음식을 퓨전 요리로 만들어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코멕스가 선보인 용기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도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소재로 만든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다.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조리하도록 개발돼 재료의 수분을 유지해준다.

코멕스는 제품과 함께 전자레인지만으로 만들 수 있는 44가지의 요리 레시피북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에그(340㎖) ▲라이스(380㎖) ▲수프(800㎖) ▲누들(1.2ℓ) ▲패밀리(2.6ℓ) 등 5종으로 출시됐다.

명절 남은 음식을 말려서 먹을 수 있는 식품건조기도 눈길을 끈다.

리큅의 식품건조기(IR D5 PLUS)는 트레이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다. 5단 구성으로 많은 양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다. 건조는 '태양광 모드'와 '그늘 모드' 2가지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오토모드'를 활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각종 냄새 탈취 및 항균 기능을 탑재했다. 내부 온도를 80도까지 올려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등을 99.9% 제거한다. 

【서울=뉴시스】리큅의 식품건조기 'IR D5 PLUS'. 2019.09.16 (사진=리큅 제공)

【서울=뉴시스】리큅의 식품건조기 'IR D5 PLUS'. 2019.09.16 (사진=리큅 제공)


남는 명절 음식이 고민이라면 음식물 처리기를 추천한다.

스마트카라의 음식물 처리기(PCS-500)는 음식물을 건조·분쇄 후 가루로 만든다. 때문에 음식물의 질량이 최대 90%까지 줄어든다. 특히 최대 5ℓ 음식물을 저장할 수 있어 명절 직후 음식물 쓰레기를 한꺼번에 처리하기에 좋다.

아울러 멸균·탈취 기능을 갖춰 세균과 악취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인공지능 스마트 시스템으로 음식물 투입량과 건조상태에 따라 처리 시간을 최적화해 전력 낭비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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