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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무체육관 실내 공기질 좋아진다

등록 2019.09.17 0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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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만원 들여 공기청정시스템 구축

먼지흡입 매트 설치·공조설비도 보수

【대전=뉴시스】대전충무체육관 전경.

【대전=뉴시스】대전충무체육관 전경.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중구 부사동에 있는 종합실내 체육관의 충무체육관의 실내 공기질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충무체육관 공기질 개선사업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경기장 관람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한국프로배구연맹은 최근 공기질 측정 등을 통해 건립시기가 오래된 충무체육관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충무체육관은 1971년 건립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이달 말까지 9900만원을 지원 받아 공기청정시스템 구축과 먼지흡입 매트 설치, 공조설비 보수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프로배구 개막일인 다음 달 13일 경기 중에 공기질 측정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무체육관은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남자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여자부 '대전 KGC 인삼공사'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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