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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등 1인 교통수단 사고 1년새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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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7 11:32:52
2017년 117건에서 지난해 225건으로 늘어
송 의원 "사고 감소 위한 교통체계 방안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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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최근 20·30세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전동휠 등 개인형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가 1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교통수단 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지난해 225건으로 108건이 늘어났다.

2017년 발생한 117건 사고로 인한 사망은 4명, 부상은 124명이었으며 지난해 발생한 225건 사고로 인한 사망은 4명, 부상은 238명이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차 대 사람'이 2017년 33건(부상 38명)에서 지난해 61건(부상 64명)으로, '차 대 차'는 2017년 58건(부상 63명)에서 지난해 141건(부상 153명)으로 증가했다.

개인형 교통수단 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간편한 이동수단을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전동킥보드와 전동휠 등의 교통수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2017년 7~8만대였던 개인형 교통수단 대수가 2022년 20~30만대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송 의원은 "급증하는 개인형 교통수단 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교통체계 방안을 하루빨리 수립하고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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