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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내일 백색국가서 日제외…대일문제 2라운드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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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7 11:45:20
日, 욱일기 사용 언급·방사능 오염수 방류 비판
"반인륜·반인권·반생명적 행위 규탄…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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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전체회의에서 최재성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05.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재성 의원은 16일 "일본과의 피할 수 없는 문제가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그 계기는 내일 백색국가(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한일 간 문제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데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고 했다.

최 의원은 "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한다는 건 긴 싸움에 우리도 수평적 조치를 능동적으로 한다는 의미"라며 "시간은 아베 정권으로부터 등을 돌릴 것이다. 국제 분업체계를 유린하고 깬 아베 정부의 조치는 결국 희토류의 역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일본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를 사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욱일기 문제는 아시아 전 국가, 유럽국가도 허용하고 용인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저희 특위는 평화의 제전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의 이런 반인륜적이고 반인권적, 반생명적인 행위에 대해 규탄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서도 "오염수 방류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오염수를 방류하는 단 한 가지 이유는 싸고 비용이 덜 들기 때문"이라며 "비용 문제로 해안 오염이나 인류 건강,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를 하는 일본은 규탄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특위 오기형 간사도 브리핑에서 욱일기 사용 문제와 관련, "평화의 정신인 올림픽에 전쟁의 상징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쿄올림픽위원회에 문제제기를 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 간사는 최근 아베 정권의 개각에 대해서는 "새로운 내각은 경제도발에 대해 반성 없는 내각, 우경화된 극우 내각"이라며 "이런 태도에 비추어보면 한일관계가 단기간 정상화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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