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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서울색 페인트로 도시에 색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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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7 18:26:53
서울 대표 색상 10가지로 색상 구현
꽃담황토색 해치택시에 KCC 자동차 도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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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KCC는 가정용 페인트부터 특수 산업용 및 첨단 기능성 페인트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서울의 도시 미관을 꾸미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8년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도시의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색상을 선정했다. 한강은백색을 비롯해 남산초록색, 고궁갈색, 꽃담황토색, 서울하늘색, 돌담회색, 기와진회색, 은행노란색, 삼베연미색 등 10가지다.

가령 해치택시와 외국인 관광택시에는 경복궁 자경전 꽃담에서 추출한 한국 고유의 '꽃담황토색'을 입혔고, 환경미화원 근무복 및 환경위생차량에는 밤에도 눈에 잘 띄도록 남산초록색 계열 중 밝은 계열의 형광연두색을 적용했다. 안내표지판은 '고궁갈색'을, 시내 가판대는 '기와진회색'을 적용해 새로 단장했다.

이런 색에는 KCC의 페인트 기술력이 숨어있다. KCC는 해치택시뿐 아니라 서울색을 도시경관에 적용 가능하도록 페인트 색상을 개발해 공급했다. 서울색 공식 규격에 맞는 조색·판매 업체로 서울시 품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KCC 관계자는 "건축·문화·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색상을 엄선해 모은 컬러 가이드북인 'KCC 컬러뱅크'에 서울색을 수록했다"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서울시의 고유한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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