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송파구, 위례 장난감도서관 개관

등록 2019.09.17 15:09: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놀이체험실, 열린육아방 마련

【서울=뉴시스】 송파구 장난감도서관. 2019.09.17. (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 송파구 장난감도서관. 2019.09.17. (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9일 위례포레샤인아파트 커뮤니티센터(위례순환로 477)에서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송파에는 잠실역(3번 출구 방향), 오금동(중대로 235 송파어린이문화회관 4층)에 이어 3번째 장난감도서관이 생긴다.

구는 위례 장난감도서관에 700여개 장난감을 공급했다. 이용이 편리하도록 쌓기놀이, 역할놀이, 수·조작놀이 등 영역별로 나눠 장난감이 진열됐다.

장난감을 빌리고 싶은 송파구민은 인터넷(www.spscc.or.kr)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연회비 1만원을 내면 된다.

이용자는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인 장난감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2주 동안 2개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옆에는 장난감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체험실과 열린육아방도 마련됐다.

놀이체험실에서는 쌓기, 탐색, 조작, 언어(책보기) 등 영역에서 장난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열린육아방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놀이체험실과 열린육아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송파구민은 인터넷을 통해 매월 1일 원하는 요일이나 시간대를 선택, 사전예약한 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18일에는 장난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영육아 양육 부모들, 보육반장들이 참석하는 정담회가 열린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위례 장난감도서관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공간을 늘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