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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 총력…긴급 전화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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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7 15: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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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총력
【포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인접한 파주지역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돼지 전염병으로,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양돈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했으며 전국에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포천시는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방역대책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포천시 관내 양돈농가는 총 159개 농가로, 27만80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전체 농가에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했으며 현재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차단방역을 위해 연천군과 인접한 창수면 군자교사거리에 24시간 운영하는 거점소독초소를 설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돈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신고하고,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그동안 농장단위의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해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공급하고, 야생 멧돼지 침입 방지를 위한 철제울타리 교체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축산과·축협 공동방제단의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방역취약 농가에 소독을 지원하고, 양돈농가 관계자 집합교육 및 소독캠페인 등을 추진해왔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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