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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중심의 중장기 발전 전략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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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8 0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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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후 중구 태화강 느티나무 광장 일원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서 헌정식’ 행사를 가졌다. 2019.07.22.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중장기 울산발전 전략을 담은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과 시민,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계획’(용역명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해 5월 착수해 올해 7월 완료했다.

시는 국가정원’ 지정과 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태화강의 가치가 높아진 것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도시의 장기 발전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에 나섰다.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녹색문화유산 태화강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 ▲생태정원 태화강 ▲놀고싶은 태화강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 등 5개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40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총사업비는 4218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40년까지다.

‘녹색문화유산 태화강’은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태화강 배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태화강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수변문화 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립미술관과 태화강을 연계한 ‘미술관 가는 길 조성 사업’과 반구대암각화의 보전과 세계유산 등재를 포함한 ‘World Heritage Route 개발’, ‘역사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울산 성지순례 길 및 힐링센터 조성’, ‘태화강 8경 친수공간 조성’, ‘여천천 사람길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은 태화강 배후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추진 중인 울산교의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 태화강 테마 거점 확산’, ‘태화강역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울산큰애기 역사기행’, ‘교량 리디자인 및 야간 조명 연출’ 등 8개 사업이 반영됐다.

‘생태정원 태화강’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태화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사업’, ‘태화강 백리길 자원화’, ‘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 ‘삼호철새마을 조성사업', ‘태화강 향토 물고기길 조성’, ‘태화강 하천 건강성 회복’, ‘태화강 야생생물 보호’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사업이 추진된다.

‘놀고 싶은 태화강’은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활력 넘치고 매력 있는 태화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태화강 랜드마크 조성’, ‘수상레저 활성화’, ‘4계절 축제 및 이벤트 확대’, ‘친수경관 거점 조성’ 등 8개 사업을 계획했다.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은 방문객의 접근성을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태화강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의견 수렴 결과, 요구가 가장 컸던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포함해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태화강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오산대교 하부 인도교 건립’ 등 방문객 형태를 고려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반영했다. 또 태화강 강변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접근성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수변공간 접근성 개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계획도 추진한다.

이번에 마련된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에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중점 추진됐다.

시는 계획 수립 초기인 지난해 7월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해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11월에는 관련 단체 대표와 전문가 50여 명의 의견을 들었다.

올해 5월에는 성별, 구·군별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새로운 태화강 비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묻고 여러 차례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했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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