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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NC전 5이닝 2실점···평균자책점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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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7 20: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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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NC 양의지에게 홈런을 맞은  KIA 선발 양현종이 아쉬워 하고 있다. 2019.09.17.sdhdream@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 양현종(31)이 홈런을 맞고도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켰다.

양현종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시즌 마지막 등판으로 예고된 이날 양현종은 5이닝 3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65개.

시즌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29로 조금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2.36)에 앞선 1위를 유지했다.

홈런 하나가 유일한 흠이었다. 양현종은 1회초 2사 후 박민우에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양의지에 초구를 통타 당해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더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양현종은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1회를 마쳤다. 2회와 3회, 4회를 삼자범퇴로 빠르게 정리했다. 2-2로 맞선 5회에는 2사 후 안타와 유격수 실책으로 2사 1, 2루에 몰렸지만 김태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2-2로 맞선 6회초 마운드를 하준영에게 넘긴 양현종은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로써 양현종의 시즌 최종 성적은 16승8패 평균자책점 2.29가 됐다.

악몽 같았던 시즌 초를 생각하면 양현종의 마무리는 더 눈에 띈다. 양현종은 4월까지 6경기에서 승리없이 5패 평균자책점 8.01로 고전했다. 그러나 5월부터 호투를 거듭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평균자책점 1위 경쟁까지 벌이게 됐다.

마지막 등판까지 자신의 역할을 다한 양현종의 평균자책점 1위 수성 여부는 이제 '경쟁자' 린드블럼의 남은 경기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린드블럼은 정규시즌 1~2차례 더 등판할 전망이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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