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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대 인권유린 중단하라" 유엔 인권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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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8 0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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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42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케이트 길모어 유엔 인권최고부대표, 타티아나 발로바야 제네바 유엔 사무소장,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콜리 섹 유엔 인권이사회 회장. <사진 출처 : VOA> 2019.9.1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의 중대한 인권 유린에 대한 각국의 우려와 인권 개선을 위한 유엔과의 협력 촉구가 이어졌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17일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에 우려를 표시했다. 영국은 북한에서 자행되는 광범위한 인권 유린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그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인권 행위자들과 협력할 것을 북한 당국에 촉구했다.

호주도 북한에서 자행되는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유린에 개탄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덴마크 역시 북한 정부에 매우 중대한 인권 유린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망설이지 말고 유엔 시스템과 협력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일본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본인 납치 문제 조기 해결은 여전히 시급한 문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또 북한에 상호 불신을 극복하고 협력을 강화해 밝은 미래를 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은 북한 정부에 유엔과의 협력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북한이 주민들의 생활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유엔 시스템과의 협력을 더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며 북한이 유엔의 보편적 정례검토(UPR)에서 수용한 권고안들을 충실히 이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일과 프랑스, 브라질 등도 북한의 인권 상황에 우려를 표시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그러나 북한은 국제사회의 이 같은 우려를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계속되는 인권의 정치화 관행에 중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정치적 동기를 가진 일부 국가들의 비판을 강력히 배격한다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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