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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맑은 날씨…낮과 밤 일교차 10도

등록 2019.09.18 07: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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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항 대교.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항 대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8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가량 벌어지는 큰 일교차가 전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9.6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에는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는 19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3도, 이날 보다 2~4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날까지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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