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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530억 달러 단기유동성 공급…"최대 750억 달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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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8 07:55:53  |  수정 2019-09-18 09:53:25
오버나이트 금리 급등에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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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7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은행을 통해 시장에 530억달러(약 63조원) 규모의 단기유동성을 공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N머니,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뉴욕 연은은 이날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를 통해 530억 달러를 풀었다.

레포란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확정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주로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사이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금융기관이 보유한 특수채ㆍ신용우량채권 또는 국공채 등을 담보로 발행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고 환금성이 보장된다는 게 장점이다.

이번 조치는 17일 초단기 오버나이트(하루) 금리가 높은 10%까지 치솟으면서 자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연준의 오버나이트 금리 목표치는 2~2.25%이다. 하지만 16일에 금리는 연준 목표치를 넘어서는 5%로 급등했고, 이튿날인 17일에도 2배로 뛰자 결국 연준이 나서게 됐다.

한편 연준은 17일 밤 성명을 내 18일 오전에 최대 750달러(약 89조원)까지 금융시스템에 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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