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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사수” 영동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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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8 09:42:37
거점소독소 24시간 운영, 방역대책상황실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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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충북 영동군청 전경.(사진=영동군 제공)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종합적인 차단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무결점 청정지역인 영동군도 철통방어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군은 군청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19일 오전 6시30분까지 48시간 전국 돼지농장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지역 양돈농장, 축산 관련 작업장과 차량에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공동방제단도 2개단을 운영하며 양돈 농가를 찾아 집중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농가에 450포의 소독약품도 배포했다.
 
19일부터는 용산면 거점소독세척시설을 상황 종료 때까지 24시간 가동하며, 가축 질병 방어능력 향상과 농가 자체방역 강화 등 지도와 홍보도 강화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24시간 감시체계 확립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청정 영동을 지키기 위한 가축 질병 방역 활동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영동군에는 14호 농가에서 2만7488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감염된 돼지·돼지생산물의 이동이나 감염된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종 가축전염병으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해 ‘돼지 흑사병’으로도 불린다.
 
다행히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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