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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산림복지단지조성 밑그림 본격화

등록 2019.09.18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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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하늘내린 인제 산림복지단지 조성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은 하늘내린 인제 산림복지단지 조성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산림복지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하늘내린 인제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군은 18일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내린 인제 산림복지단지 조성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제읍 남북리 일원 173.1ha(산림면적 169ha)에 조성되는 하늘내린 인제 산림복지단지는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치유의 숲, 숲 길, 산림교육센터, 숲속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제군은 지역의 최대 자원인 산림을 활용해 관광과 문화, 레포츠를 연계한 산림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갯골지역이 인제읍 시가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해 중심 시가지와 연계할 수 있어 인제 산림복지단지가 지역 경기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은 2020년 5월까지 산림복지단지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 최대 자원인 산림을 통해 다양한 이용자에게 휴양과 치유가 복합된 ‘산림 종합비타민’을 선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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