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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안심하세요" 충북 경찰·청주시, 범죄예방시설 설치

등록 2019.09.18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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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마산리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범죄예방시설. 2019.09.18. (사진=충북지방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마산리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범죄예방시설. 2019.09.18. (사진=충북지방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선우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과 청주시는 밤길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과 하천 주변에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 경찰은 ㈜아스팔트아트의 후원금 500만원으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마산리 여성안심귀갓길에 비상벨, 반사경, 로고젝터 등의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 이동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과 범죄예방시설을 강화해 관리하는 지역을 일컫는다.

청주시도 무심천 내 송천교 2곳, 흥덕교, 방서교 2곳에 '밤길 안심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해가 진 동안 '여성친화도시 청주,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등의 문구가 LED 조명으로 바닥에 투사된다.

시 관계자는 "밤길 안심 로고젝터는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있다"며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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