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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 마리 사육' 제주도, 돼지열병 발생 상황설정… 공항·항만 완전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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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8 13:40:35
방역인력·자치경찰 확대… 남원·조천에 소독시설 추가
원희룡 긴급담화… ASF 차단에 도민 적극 동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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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17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제6부두 입구에서 전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하자 이날 오후 6시부터 다른 시·도에서 생산한 돼지고기 등의 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2019.09.17.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돼지 53만여마리를 사육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벽 차단을 위해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미 발생한 것과 같은 상황을 설정해 차단방역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공항, 항만을 통해 불법 축산물이 도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자치경찰 등 방역인력 6명을 추가로 배치해 운영 중이다.

 또 제주시 조천읍, 서귀포시 남원읍 등 거점소독 통제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축산관련 차량 소독을 강화 중이다. 긴급방역약품의 차질 없는 공급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8일 오후 “아프리카 돼지 열병 유입 차단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는 내용의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애월읍 상가리 소재(상가리 818-1)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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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17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제6부두에서 화물차량 소독 작업과 함께 반입금지 물품 운송 여부를 검색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하자 이날 오후 6시부터 다른 시·도에서 생산한 돼지고기 등의 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2019.09.17. ktk2807@newsis.com

 도는 이날 오후 5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긴급대책회의에는 행정·정무 부지사와 기조실장, 도민안전실, 농축산식품국 등이 참석해 이행 상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9일 오전 9시에는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도 연다.

도는 앞서 지난 17일 도에서는 경기도 파주소재 양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확진에 따라 육지부 돼지고기 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현재 도내 양돈농가는 278곳으로, 이곳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약 53만4000마리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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