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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강원도당, 한전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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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8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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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송전선로.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18일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 중인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을 통해 "국내 최장 송전선로로 도내에 260기 이상의 송전탑이 건설될 예정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도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 자명하다"며 "강원도 관통 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당은 "친환경 오색 케이블카 사업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로 백지화됐다"면서 "강원도가 추진하는 사업마다 환경 규제로 발목을 잡아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해놓고 이제와 강원도민의 희생만 강요하는 정부의 선택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강원도당은 또 "강원도에는 이미 5063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고 여기에 추가 설치될 260기 이상의 송전탑은 과연 환경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서 건설을 강행하고자 하는 것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라며 "환경보호를 외치던 환경부의 이중적 태도 역시 실망스러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강원도당은 "강원도는 수도권의 젖줄 역할을 위해 수많은 규제로 균형발전의 기회마저 박탈돼 수도권의 위성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수도권 전기 공급을 위해 또 다시 강원도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이번 사업을 강력히 반대하며 송전탑 건설사업의 백지화를 위해 도를 비롯한 관련 5개 군과 공조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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