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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조직개편, 1본부 4팀으로 날렵해졌다

등록 2019.09.18 16: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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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마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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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기획팀 신설 및 본부산하 사업팀 정비를 주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본부 6팀에서 1본부 4팀으로 조직 슬림화를 통한 기능강화 및 효율화를 추진한다.

 경영관리와 사업총괄 2트랙 체제 운영을 통한 경영성과 제고를 위해 경영기획팀을 사장 직속으로 편제 신설해 전사적 경영관리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개발본부 산하 3개팀을 편성해 사업 총괄 기능을 강화한다.

본부 산하 3개 팀은 항만사업팀, 물류마케팅팀, 시설운영팀으로 개발사업 중심의 항만사업팀 기능이 확대돼 사업환경 분석을 비롯, 세계항만의 동향파악 및 통계자료 등을 담당한다.

기존 항만운영팀은 시설운영팀으로 조정되면서, 항만관련 대민서비스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문학진 사장은 “항만인프라 개발 등 공사에서 현재 추진중인 주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내부적으로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공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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