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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의사 한석규 돌아온다···낭만닥터 김사부 '2'

등록 2019.09.18 17: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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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왼쪽부터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한석규와 이성경, 안효섭이 SBS TV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로 뭉친다.

'낭만닥터 김사부'(2016~2017) 시즌1은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고 시청률 27.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한석규는 SBS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석규가 맡은 김사부는 국내 유일의 트리플 보드 외과의(전문의 자격증 3개를 가진 의사)다. 한때 '신의 손'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간판 불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돌담병원을 지키고 있다.

이성경은 외과 펠로우 2년차 '차은차'를 연기한다. 공부가 취미로 좌절, 실패와는 거리가 먼 엘리트 의사다. 안효섭은 고단한 삶을 산 탓에 행복을 믿지 않는 외과 펠로우 2년차 '서우진'으로 분한다. 매사 시니컬하지만, 수술실에서는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시즌1의 유인식 PD와 강은경 작가가 만든다. 내년 1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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